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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디커플링 해소 여부…한ㆍ일 수출기업 1분기 실적 주목-대신증권
뉴스종합| 2013-03-27 08:22
■투자포커스; 디커플링 해소의 조건 : 일본 기업과의 비교

- 4월초 발표될 한국의 경기부양책(추가경정예산 편성 + 부동산 대책 + 통화정책)은 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부정적 시각에 변화를 줄 것

- 다만 또 하나의 디커플링 요인인 일본과의 경쟁 환경은 쉽게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

- 4분기에 시작된 일본기업의 수익성 개선은 1분기에 더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 한국의 IT업종은 엔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충분히 경쟁이 가능. 엔약세의 부정적 환경 때문에 이익 개선이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못한데다 갤럭시 S4 기대가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오승훈 769.3803 oshoon99@daishin.com

■산업 및 기업 분석

▶현대미포조선: PC선 선가 상승 가능성 커지고 있어

- 현대미포조선의 수주 벌써 10억불(수주목표의 31%)

- Shell PC선 Option 10척 행사 가능성 감안 시, 4월 말까지 15억불까지 달성 가능

- 빠른 Slot 소진으로 PC선 선가 상승 가능성 커지고 있어

- 다만, 부진한 실적으로 상승 여력은 PBR 0.82배~0.88배 수준인 13만원 대로 판단

전재천 769.3082 jcjeon7@daishin.com

▶한국전력: 2013년 실적 턴어라운드는 요금인상과 연료비 감소효과로 충분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 4분기 실적 발표이후 제기되고 있는 원전 가동율 하락 우려는 때 늦은 뒷 북치기

- 2013년 실적 턴어라운드는 누적된 기본요금인상과 연료단가 하락에 기인

- 2013~2014년 신규원전 3기 상업운전개시 및 전기요금 원가수준 인상으로 실적 개선 지속

양지환 769.2738 arbor@daishin.com

▶유통산업: 백화점 1분기 실적은 소폭 부진, 다만 향후 회복 기대는 유효

- 백화점 3사 1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

- 다만 연초 대비 회복세 전개, 상저하고 방향성에 대한 기대는 유효

- 단기 현대백화점, 중기 롯데쇼핑 주가 강세 전망

정연우 769.3076 cyw92@daishin.com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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