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고정수요 탄탄한 지식산업센터 상가를 잡아라...투자자 발길
부동산| 2013-03-27 11:00

우수한 입지, 명품 설계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 화제


서울의 마지막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마곡지구 인근에 알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 공장)로 조성되는 ‘강서한강자이타워’ 내 상가 얘기다.


강서한강자이타워는 GS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 9만9647㎡에 지하 2층~지상 15층의 트윈타워 건물로 조성된다.


분양 중인 상가는 A·B동 지상 1~4층에 입점한다. 분양 점포수는 70여 개이고, 점포별 면적 전용면적 기준 36~562㎡다. 입주는 올 6월 예정이다.


[입지여건 ‘Good’, 배후수요 ‘탄탄’]


강서한강자이타워의 최대 장점으로는 우수한 입지여건이 꼽힌다.  지하철 9호선 급행역인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이 가까워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올림픽대로ㆍ강변북로ㆍ서부간선도로ㆍ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강서한강 자이타워 인근 마곡지구에는 정보기술(IT)ㆍ생명공학기술(BT)ㆍ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 산업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미래기술원, 이화여대 의료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조금 넓게 보면 첨단 R&D단지로 개발 예정인 마곡지구, 복합단지로 탈바꿈하는 CJ 공장 부지 등도 이 상가의 광역 상권으로 흡수가 가능하다는 게 분양 업체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다. 고정적인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직원은 물론, 인근 강서한강자이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든든한 고정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어서다. 특히 랜드마크급으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주업체 뿐만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까지 흡수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 분양 관계자는 "상가가 접근성이 좋아 주변 유동인구의 만남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며 "이 때문에 풍부한 주변 유동인구를 상권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집객 극대화한 MD구성과 외관]


인근 상가들이 따라올 수 없는 점포구성(MD구성)도 매력적이다. 이 상가에는 경기 불황을 덜 타는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지상 1층 대로변 상가에는 은행,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약국 등 각종 편의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2층은 전문 식당과 레스토랑, 헤어숍 등이 자리 잡을 계획이다.


지상 3층과 4층은 각종 의료시설과 교육시설이 구성될 계획으로, 치과·내과·피부과를 비롯해 한의원, 정형외과 등 각 분야별 의료시설과 각종 학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별화된 외관디자인도 집객력을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건물은 기존 아파트형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없던 통유리 커튼월(Curtain wall) 방식으로 마감 예정이다.


게다가 시공사인 GS건설은 공간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건축 디자인으로 내부를 설계했고, 주차공간을 자주식으로 마련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전문화된 MD구성으로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최대한 중복 업종을 배제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