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 현 6단계서 4단계로 축소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13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유통 구조 개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힌 지 2주 만에 나온‘ 마스터플랜’격이어서 주목된다. 이 방안에 따르면 축산물의 도축ㆍ가공ㆍ유통을 아우르는 선진국형 일관 시스템이 구축된다. 지역축협이 한우ㆍ돼지고기를 수집하고, 농협중앙회는 도축ㆍ가공ㆍ유통ㆍ판매를 책임진다. 현행 6단계인 축산물 유통체계에서 수집상ㆍ공판장(도축장)ㆍ도매상의 기능을‘ 대형패커’가 흡수해 유통단계는 4단계로
줄게 된다. 홍성원 기자/hongi@he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