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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즌 4호 도움’…스완지는 1-2 패
엔터테인먼트| 2013-03-31 11:14
[헤럴드생생뉴스] 기성용(23)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해 아쉬움을 남겼따.

기성용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EPL 토트넘과 경기서 후반 교체 투입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하고 말았다. 기성용은 도움 1개를 추가하며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카타르와 경기서 풀타임 출전했던 기성용은 이날 벤치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스완지는 경기 초반 2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결국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기회를 노렸다. 



2골 뒤진 스완지는 후반 25분 기성용이 오른쪽에서 코너킥을 문전으로 올렸고 문전에 있던 미구엘 미추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1골을 만회했다. 지난 1월 20일 스토크시티와 23라운드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70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기성용의 활약을 바탕으로 스완지시티는 토트넘을 상대로 끊임없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추가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패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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