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위치기반 SNS ‘씨온’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과 씨온샵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씨온은 지역점포 소셜마케팅 플랫폼인 ‘씨온샵’의 업체 및 구인 정보를 알바인 사이트와 연동, 사용자에게 주변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점주가 씨온샵 관리 페이지에서 근무기간, 급여, 성별 모집인원 등을 담은 채용 공고를 올리면 자동으로 양사에 동시 등록된다. 구인 중인 매장은 씨온샵 전체 보기 메뉴에서 확인 간으하며, 이용자는 씨온 앱에 등록된 채용 정보를 통해 알바인 사이트에서 상시 모집 요강을 살펴볼 수 있다. 구직자는 전화하기 버튼을 눌러 손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씨온’ 사용자들은 바로 현재 위치 근처 점포의 이벤트, 할인 쿠폰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공고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아르바이트생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세 소상공인 점포들도 이제 씨온샵을 통해 타깃 마케팅뿐만 아니라, 채용 공고까지 손쉽고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양사는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을 채용 중인 매장만 따로 분류,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