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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자회사 ‘게임빌엔’으로 시장 공략 강화한다
뉴스종합| 2013-04-01 09:48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대표 업체 게임빌이 자회사를 설립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게임빌은 1일 자사의 모바일게임 개발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게임빌엔(GAMEVIL&. 대표 송재준)’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게임빌 사옥에 둥지를 튼 ‘게임빌엔’은 게임빌이 100% 출자하여 설립한 독립 법인으로, 게임빌의 게임사업본부장인 송재준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게임빌엔’은 기존의 게임빌과는 별도로 팀 고유의 개성을 살린 다수의 모바일게임 독립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게임빌은 “자회사를 설립하고 내부에 독립적인 스튜디오를 두는 운영 정책은 게임빌이 지금까지 축적해 온 내부 개발력을 적극 강화하는 전략에 머물지 않고 외부의 다양하고 우수한 개발 인재, 소규모 스튜디오들과 협력하며 각각의 개성 있고 창의적 문화를 유지하면서 자율적인 개발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파격적인 개발력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며 “점점 더 경쟁이 심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전 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 환경에서 강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회사의 설립을 시작으로 게임빌은 향후 국내∙외에서 더욱 더 적극적인 인재 모집, 유능한 개발팀 등을 추가적으로 영입하면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도적으로 리딩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게임 개발의 꿈을 이루고 싶은 외부 개발팀이나 인재들은 누구나 이메일(hr@gamevil.com)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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