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슬관절학회는 지난달 말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굿애스커(Good Asker)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의 강승백 교수를 ‘제 1대 명예 굿애스커’로 선정했다. ‘굿애스커 캠페인’은 주기적인 소규모 토론 미팅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의사들이 환자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치료를 안내하는 데에 활용 가능한 질의응답 매뉴얼(Q&A kit)과 질문모음집(Ask Book) 등 교육용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슬관절학회 송은규 학회장은 “의사 스스로 환자에게 좋은 질문자가 되어 환자의 상태와 치료 정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치료 안내를 하기 위해 굿애스커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을 통해 성공적 대국민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