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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KBS ‘직장의 신’ OST 배급유통
뉴스종합| 2013-04-03 11:01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이 음원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플랜티넷은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에이앤지모즈(A&G Modes, 대표이사 박승훈)를 통해 지난 1일 첫 방영한 KBS 드라마 ‘직장의 신’ OST를 제작ㆍ배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직장의 신’은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등이 출연해 88만원 세대의 애환을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로맨틱코미디이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방송 이후 인기그룹 10Cm가 부른 ‘아마도’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고, 다음 주 가수 윤하가 참여한 또 다른 OST의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흥행몰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플랜티넷은 2006년 하반기부터 매장음악 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전국 1만7000여 매장에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계열사로 편입된 음반음원 유통사인 A&G모즈는 인기 아이돌그룹 JYJ의 정규앨범과 멤버 준수(XIA)와 김재중의 솔로앨범, 가수 윤하의 정규4집을 출시하는 등 음원, 음반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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