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장려상 '우리와 함께…'
헤럴드경제| 2013-04-03 12:05
싱글족, 1인 가족이 부쩍 늘어난 요즘 사람과의 대화나 정을 나누기보다는 각자 일상에 몰입돼 파편적인 삶을 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우리가 함께 있는 동안에’는 만화를 통해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소중하며 아끼며 함께하는 게 진정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세상이 획일화, 개인화된다고 해도 그것을 깰 수 있는 최대의 무기는 ‘사랑’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바로 자신 옆에 있는 그 누군가와 현재 가진 것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찾게 된다는 지극히 평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많은 변화 속에서도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며 그 사랑이 곧 행복의 근원이라는 점을 이 만화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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