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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G프로 일본 출시
뉴스종합| 2013-04-04 11:00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LG전자(066570)는 풀HD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프로’를 이번주부터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옵티머스 G프로가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후 해외로 첫 출시되는 사례다.

일본에 출시되는 옵티머스 G프로는 5인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한국 출시 제품 대비 0.5인치 작아진 크기다. 크기가 작아진 대신 인치당화소수(ppi)는 올라가 440ppi에 달한다.

이와 함께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 지상파 DMB ‘원 세그’, 적외선 통신, 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NOTTV) 등 일본 특화 기능도 지원한다.

옵티머스 G프로는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1300만화소 카메라,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피사체와 촬영하는 사람이 한 화면에 담기는 ‘듀얼 레코딩’,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촬영해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 한 화면에 여러 개의 작업창을 열 수 있는 ‘Q슬라이드’등 유용한 기능들이 대거 포함됐다.

옵티머스 G프로는 출시 40일 만에 50만대 공급을 돌파하며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전화 중 가장 빠른 초기 판매속도를 기록했다.

killpass@heraldcorp.com [사진제공=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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