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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분기 최대실적 기대감+새정부 정책수혜로 4거래일째 상승
뉴스종합| 2013-04-05 09:47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스카이라이프가 분기 최대실적과 새정부의 정책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째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스카이라이프는 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전날보다 2.08%(800원) 오른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0.52% 오른 3만87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스카이라이프는 장중 3만9900원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C.L.S.A,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만900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스카이라이프의 인터넷TV 디지털 가입자가 약 300만명으로 증가하고 이중 최소 20%인 60만명의 순증 가입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KB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5% 증가한 151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69.2% 늘어난 307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창조경제를 핵심기조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는 최근 방송정책 통합과 규제완화 등을 추진할 뜻을 밝히면서 미디어 관련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이후 종합유선방송사 권역규제, 유선망 이용 위성방송(DCS) 등 방송규제 완화가 추진될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미디어 관련 이슈들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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