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격은 대형마트 최저가다. 비슷한 사양의 유명 브랜드 제품보다 최대 50% 가량 싸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소형 TV 수요가 늘고 있는 데 따른 파격가다. 롯데마트는 최근 3년간 TV 매출을 살핀 결과, 작년엔 40인치 이하 TV 매출이 전년보다 10%, 2년 전보다 70% 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반면 40인치 이상 대형 TV는 2010년 대비 20% 가량 줄었다.
롯데마트 측은 “디지털 방송 전환으로 기존 TV를 바꾸려는 수요와 세컨드 TV를 구매하려는 추세가 합쳐져 가격이 저렴한 작은 사이즈 TV가 잘 팔리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32인치 제품은 80여개의 대우루컴즈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22인치 TV는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로 지정된 대우일렉서비스의 7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패널에 한해선 대우루컴즈 제품은 2년, 하이얼 제품은 3년간 무상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