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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예비 기술창업자 전용상품 출시
뉴스종합| 2013-04-08 11:25
KB국민은행은 8일부터 우수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기술창업자 전용상품인 ‘KB Pre-Start 기술보증부대출’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술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자금조달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준비된 창업’ 과 ‘성공 창업’을 견인하는 새로운 방식의 상품이라고 국민은행측은 밝혔다.

대출대상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에 따라 창업하는 지식재산권 사업화ㆍ신성장동력 창업, 녹색성장ㆍ지식문화ㆍ이공계출신ㆍ1인 창조ㆍ뿌리산업 창업, 벤처창업교실ㆍ기술창업아카데미 등 공공기관 및 대학등이 운영하는 창업교실을 이수한 창업기업이다.

대출한도는 동일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원재료 구입, 생산ㆍ판매활동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건물, 기계 등 고정적인 기업설비의 취득 등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으로 지원된다.


KB국민은행은 최대 연 0.9%p 이내에서 금리할인을 제공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신용보증료 연 0.5%p 우대 및 창업 멘토링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25일 은행장 직속으로 발족된 ‘KB창조금융추진위원회’ 출범에 맞춰 기술 중시적 관점에서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대출상품 및 제도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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