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한컴오피스, 아이폰에서도 쓴다
뉴스종합| 2013-04-08 10:29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한컴오피스’를 비롯해 MS오피스 등 다양한 문서 포맷들을 읽고 편집해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iOS’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인 ‘한컴오피스 한글’(HWP)에 더해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한셀’(CELL),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한컴오피스 한쇼’(SHOW)의 한컴오피스 전체 파일 형식을 모두 지원한다. 기존 한글(HWP)문서의 모바일 지원에서 오피스 전체로의 문서 포맷 지원 사항으로 업그레이드 된 ‘한컴오피스 iOS’는 MS오피스의 DOC, DOCX 파일을 비롯해 XLS, XLSX, PPTX 형식까지 모두 편집할 수 있다. 이밖에도 PDF, TXT 파일의 뷰어 기능과 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한컴오피스 iOS’는 MS오피스와도 문서 호환성이 높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기존 MS오피스 문서들을 모바일 기기 상에서 자유롭게 편집하고 활용할 수 있다. 문서 호환성이 대폭 강화된 ‘한컴오피스 iOS’를 통해 앱 사용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큰 제약 없이 문서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앱스토어에서 ‘한컴오피스 iOS’는 19.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주 사용자층인 국내 사용자들을 감안, 한국어가 기본 지원되며,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사용자들을 위한 영어와 일본어, 독일어도 지원한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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