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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FIFA회장 비방한 에이전트 600만원 벌금
엔터테인먼트| 2013-04-09 10:34
[헤럴드 생생뉴스]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비방한 에이전트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FIFA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에게 5000스위스프랑(약 61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라이올라는 올 발롱도르 투표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기대이하의 득표를 하자, 스웨덴 언론을 통해 ‘FIFA는 마피아 같은 조직’ ‘블래터 FIFA 회장은 미친 독재자’라고 비방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각국 대표팀 주장, 감독, 언론인이 참가한 투표에서 1.24%의 지지를 얻어 10위에 그쳤다.

라이올라는 FIFA 공인 에이전트로 이탈리아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와도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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