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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 꼼꼼히 비교해 든든하게 암 치료비용 보장받자
뉴스종합| 2013-04-09 11:45

보건가족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 암 환자의 1년간 1인 평균 치료비는 1,159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많은 암 종중에 백혈병은 4,586만원, 다발성 골수종은 2,760만원, 비호지킨 림프종은 2,486만원, 뇌암은 2,010만원, 뼈 및 관절 연골암은 1,920만원의 치료비용이 든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암은 고액의 치료비용이 들어가게 되는데 요즘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암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다보니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나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 암에 걸렸을 경우 그 부담감은 더욱 클 것이다. 때문에 미리미리 암 보험 상품으로 경제적 대비를 해야 한다.


하지만 암 보장은 가입 후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없다. 90일의 면책기간이 있기 때문. 그래서 가입 시 면책기간을 유의해야 하며 보험사별로 가입 후 1년 또는 2년 미만 시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하도록 제한을 두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매년 암 발병률 증가에 따른 보험금 지급급증으로 인해 여성, 남성 암 보험 추천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의 손해율이 높아져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보장을 축소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가입을 고려중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 보장 금액을 비교하고 가입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보험사의 손해율로 인해 보장금액을 축소하고 있는 회사들이 많이 있는데 일부 특정 암에만 고액의 보장을 하거나 암 발생이 많은 남녀생식기암을 소액암으로 구분해 보장을 축소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암 보험 가입 시 보장범위가 넓은 일반암 진단금을 많이 지급해 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전에 판매되었던 암 보장 상품은 보장 면에서는 현재 판매되는 상품보다 좋지만 보장기간이 짧은 것들이 많이 있다. 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며 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100세 만기 상품과 같이 보장기간이 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기존에 가입한 상품의 보장기간이 짧다면 보장기간이 긴 상품을 추가로 가입해 보완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면 관심을 갖기 마련인데 그에 비해 보장이 부실한 경우가 있다. 때문에 보장에 대해서도 잘 받을 수 있는 지 확인해야 하며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 상품 보다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 보험으로 선택하는 것이 보험료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만기 시 낸 보험료를 돌려받는 만기환급형 보다는 순수보장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저렴한 암 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환급형의 경우 물가상승률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을 생각하면 만기 때 받는 금액이 적거나 없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해 있어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가입자에 따라 보장, 보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2~3개 이상 비교하고 가입해야 하며 다양한 상품 비교가 가능한 암 보험 비교추천사이트(www.ins123.net)를 활용해 상품 가입 순위를 비교하고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험 관계자는 조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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