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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 활약, 독일언론 반응이…
엔터테인먼트| 2013-04-14 12:44
[헤럴드생생뉴스] 함부르크 SV를 3연패의 늪에서 구한 손흥민(21, 함부르크)이 독일언론에게 찬사를 받았다.

함부르크 SV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10시 반 코파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서 마인츠 05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전 두 골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독일최대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최고점인 평점 1점을 부여했다. 1점부터 6점까지 점수 중 낮을수록 좋음을 감안할 때 손흥민을 최고로 인정한 것. 



골닷컴 독일판은 손흥민에게 별 5개 만점 중 4개를 매겼다. 손흥민은 경기 MVP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두 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시즌 11호골로 분데스리가 득점랭킹 공동 8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골을 넣은 것은 1986년 차범근 이후 27년 만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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