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척 어려워 세균오염 가능성
페트병은 뜨거운 물을 담으면 하얗게 변하거나 찌그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제조 과정에서 열처리 여부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유해물질 용출과는 상관이 없다.
식약처 관계자는 “페트병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검출될 것이라는 일반적 우려와 달리 페트 제조 시 DEHP나 비스페놀A가 원료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검출될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DEHP는 플라스틱 제품을 유연하게 하기 위한 가소제 성분이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