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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이민정 "연기가 늘었다고? 과찬이다"
엔터테인먼트| 2013-04-16 14:28
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연기 호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민정은 4월 16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연기력이 늘었다는 말은 아직 과찬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이야기를 들을 입징이 아니다. 감독님과 촬영 스태프들이 여러 번 촬영 할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그는 자신이 분한 노민영에 대해 "노민영은 참 이상향적인 정치인이다. 현실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면서 "굉장히 맑고, 밝고 열정적인 정치인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응준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정치적 신념과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의 비밀 연애를 그려낸다. 현재 4회 방송분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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