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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13-04-17 10:57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과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가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을 중심 연구기관으로, 출생체중 1500g 미만의 극소 저체중아를 출생 직후부터 생후 3년까지 추적 관리하는 전국 단위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NN)’를 공식 출범한다. 이번 사업은 총 5년간 추진 예정 사업으로, 초기 3년간 9억8000여만원을 들여 웹 기반 등록 시스템을 갖추고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선우성 암예방클리닉 교수와 김정은 암평생관리클리닉 전문의는 오는 25일 서울 풍납동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암 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 및 암 예방법’을 주제로 무료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암 환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서는 암의 재발 방지와 이차 암 예방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유전적인 성향을 보이는 일부 암에서는 부모나 친척 등 혈연관계의 암 발생 유무에 따라 가족의 암 발병률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 가족의 건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암 환자와 그 가족의 건강관리 및 암 예방법에 대한 명쾌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일반인의 궁금증을 듣는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02)3010-3051~3



○…대한비만학회(회장 김경수)가 오는 20일 서울 군자동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제38차 대한비만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욕과 포만을 주제로, 의학ㆍ영양학ㆍ체육학 등 비만과 관련된 각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대표적인 식욕 호르몬, 그렐린(Ghrelin)을 발견한 마사야수 고지마 일본 구루메대 교수가 ‘그렐린의 발견 과정과 생리 작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체중 증가의 위험성과 약제 선택의 중요성’ ‘비만 치료에 있어 대중에 대한 이해와 소통’ ‘한국인의 식생활 패턴과 비만 관련 질환의 발생 위험’의 강연 등도 진행된다. 문의는 대한비만학회(02-364-0887)로 하면 된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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