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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맞으며 데이할 때 원피스 입어 볼까?
라이프| 2013-04-17 17:22
기나긴 겨울 끝에 찾아 온 봄. 그러나 봄은 너무 짧다. 한 두 주일 멍하니 지나면 기다리던 봄은 어느새 도망치듯 사라지고 없다. 이번 주말에 꽃구경삼아 밖으로 나가보자. 혹시 설레는 사람을 만날 예정이라면 샤방샤방한 원피스가 떠오를 것이다. 봄스러운 파스텔톤 원피스 아이쇼핑 해보자.

데이트족이나, 공연이나 미술관 관람할 예정이라면 분위기 전환 삼아 하늘하늘 원피스를 한번 입어보는 것도 기분 좋은 일. 여성스러움과 단정함이라는 키워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를 살펴보자.


이탈리아 럭셔리 여성브랜드 트윈셋의 한 관계자는 “로맨틱한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파스텔 톤의 원피스는 봄의 향기에 어울리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한다.

특히,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오전과 오후에는 가디건이나 재킷 등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면 훨씬 단정하고 보기에도 안정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본인의 체형에 맞는 원피스를 고르면 더욱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하체가 통통한 체형이라면 A라인으로 떨어지는 원피스를 선택하여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을 살짝 감춰주면 좋고 상체가 긴 체형이라면 상, 하의가 몸에 딱 붙는 슬림한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체형에는 허리 라인이 높은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을 선택하면 하체가 길어 보이는 착시현상을 줄 수 있어 단점을 가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고 전했다.


화려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볼드한 느낌의 목걸이나 뱅글, 이어링 등의 적절한 액세서리를 매치하여 스타일에 엣지를 주자. 최근에는 얇은 팔찌를 여러 개 겹쳐 화려한 느낌을 주거나 스테인레스 워치를 팔찌와 함께 레이어링하여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로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제공: 트윈셋 스와로브스키)

김성숙 이슈팀기자 /goong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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