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족이나, 공연이나 미술관 관람할 예정이라면 분위기 전환 삼아 하늘하늘 원피스를 한번 입어보는 것도 기분 좋은 일. 여성스러움과 단정함이라는 키워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원피스를 살펴보자.
이탈리아 럭셔리 여성브랜드 트윈셋의 한 관계자는 “로맨틱한 매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파스텔 톤의 원피스는 봄의 향기에 어울리는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한다.
특히,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오전과 오후에는 가디건이나 재킷 등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면 훨씬 단정하고 보기에도 안정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본인의 체형에 맞는 원피스를 고르면 더욱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하체가 통통한 체형이라면 A라인으로 떨어지는 원피스를 선택하여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을 살짝 감춰주면 좋고 상체가 긴 체형이라면 상, 하의가 몸에 딱 붙는 슬림한 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체형에는 허리 라인이 높은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을 선택하면 하체가 길어 보이는 착시현상을 줄 수 있어 단점을 가릴 수 있으니 참고하자.”고 전했다.
화려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볼드한 느낌의 목걸이나 뱅글, 이어링 등의 적절한 액세서리를 매치하여 스타일에 엣지를 주자. 최근에는 얇은 팔찌를 여러 개 겹쳐 화려한 느낌을 주거나 스테인레스 워치를 팔찌와 함께 레이어링하여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로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사진제공: 트윈셋 스와로브스키)
김성숙 이슈팀기자 /goong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