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저렴,실속 입은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저층 인기
부동산| 2013-04-17 17:43

▶부동산 침체기에 저층 아파트 인기…거래량 활발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기준층보다 10% 낮은 분양가로 문의 Up 


침체된 주택시장에서 5층 이하(저층)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세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실속을 챙길 수 있는 저층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39%가 저층이다. 10가구가 거래됐다면 4가구가 저층 아파트였던 셈이다. 수도권 거래량만 따지면 35%가 5층 이하다.


업계 관계자는 “저층 아파트는 고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중소형 크기가 많아 거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저층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기준층보다 많게는 10% 정도 저렴하다. 하지만 입주 후 거래될 때는 시세가 기준층과 5% 이내로 좁혀져 시세 차익도 챙길 수 있다.


실제 대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분양 중인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전용면적 84§³1,2층의 분양가가 3억4,000만원대로 기준층보다 약 3,000만원가량 저렴하다. 또 총 11개동 중에 8개동에 부분 필로티가 4.5m 적용돼 저층 같지 않은 넓은 개방감과 채광을 확보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저층세대를 기피하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오르지 않는 가격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예 기준층보다 10%가량 분양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분양 시작 5개월만에 계약률 99.5%대를 기록중인 단지로,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69세대의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 안산 고잔동 일대에 9년만에 공급된 신규아파트라는 점과 주변 아파트 시세수준의 저렴한 분양가라는 점이 인기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안산지역에서 오랜만에 분양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써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돼 지역민들에게 인기 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82번지(37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43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4§³ 총 1,569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잔여분은 전용 84§³ 일부 세대이며 완판에 가까운 계약률로 견본주택은 지난달 폐관됐다.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