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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창조경제...새로운 산업과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
뉴스종합| 2013-04-19 10:00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창조경제는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해서, 산업과 산업, 문화 컨텐츠와 산업의 융합과 창업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과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인ㆍ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에 참석,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큰 축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나라는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과거처럼 앞선 나라를 따라가던 추격형 경제는 고용없는 성장과 사회적 격차의 심화라는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제는 경제발전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전환해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저와 새 정부는 창조경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에게는 우수한 인적자본이 있다. 세계적 수준의 과학기술과 ICT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이끌어갈 창조경제 주역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라며 “저는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기술혁신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고 말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여러분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연구개발(R&D)로 이어지고,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정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여러분께서도 변화의 선두에 서서 기술과 지식이 활발히 창출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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