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K옥션,기업의 공공미술 컬렉션용 大作 집중 경매
라이프| 2013-04-20 12:44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대표 이상규)이 오는 4월 24일 대형작품만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기획 경매를 개최한다.
100호 이상의 작품만 선보이는 이번 봄 경매의 타이틀은 ‘100+ Auction’로, 대작 회화 49점이 출품됐다.

캔버스 가득 푸른 색채가 넘실대는 남관 화백의 300호 크기 유화 ‘푸른 율동’(208×347.5cm 1984년작)이 시작가 1억 5000만원( 추정가 3억원~3억 5000만원)에 나온 것을 비롯해 국내 근현대 작품, 해외 작품, 동양화 대작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나왔다.

따라서 이번 큰 그림 경매는 기업의 컬렉션과 공공미술, 미술관, 박물관, 기관 컬렉션 관계자들이 원하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매는 4월 24일 오후 5시 신사동 K옥션 1층 경매장에서 열린다. 경매 프리뷰는 오는 23일까지(전시 중 무휴) 진행된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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