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아모레퍼시픽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는 ‘제 9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은 대학생ㆍ대학원생 부문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원)생 부문은 혁신 상품 및 신사업 제안이 주제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혁신적인 상품 및 새로운 사업 아이템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형태다.

총 30팀이 선발되고,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글로벌 부문은 글로벌 시장 진입 및 활성화 전략이 주제다. 총 10팀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가 졸업예정자이면, 아모레퍼시픽 공채 입사 지원시 임원면접 이후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아모레퍼시픽은 공모전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29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자의 프리젠테이션과 김현유 구글 상무의 특강이 열린다. 또 공모전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3개의 팀을 선정,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브랜드매니저의 조언을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 본선 접수팀 중 선착순 100개 팀에게는 기획서 사전 클리닉도 제공된다.

향후 일정과 자세한 안내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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