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성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악기 고유의 소리를 들어보고 실제 현악 앙상블을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현악9중주 실내악단 ‘조이 오브 스트링스’가 연주를 맡아 봄과 어울리는 곡들로 채워진다.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한 이 교수는 1977년 미국 뉴욕의 카프만홀에서 연주한 이래 2007년 내한한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협연을 비롯,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봄과 현악(Spring & String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신영컬처클래스는 우리에게 ‘반짝반짝 작은별’이라는 곡으로 익숙한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와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비탈리의 ‘샤콘느 g단조’ 등 클래식 레파토리는 물론 비틀즈의 ‘Yesterday’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유명 OST인 ‘Moon River’, 그리고 ‘리베트탱고’ 등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고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각 악기마다 고유의 소리와 그것이 한데 어울러져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고객에게 현악기만의 매력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 말하며 “봄날의 밝고 따사로운 분위기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특별한 자리”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신영증권 홈페이지(www.shinyo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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