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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한지혜-연정훈, 명품 연기 비법 공개 '대본을 내 몸처럼'
엔터테인먼트| 2013-04-25 14:44
배우 한지혜와 연정훈의 명품 연기 비법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25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제작사 측은 한지혜와 연정훈의 리허설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대본을 마치 제 몸과 하나된 듯 손에 들고 작품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진지한 눈빛으로 리허설에 한창이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대본을 체크하며 호흡을 맞춰보는 등 한시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열정을 과시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현장에서 한지혜와 연정훈의 유별난 대본사랑은 각자의 캐릭터와 주어진 상황에 완벽히 몰입하고자 하는 남다른 열정을 대변하며 타 배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1인 2역의 한지혜와 서로 다른 감정의 두 캐릭터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연정훈 모두 쉽지 않은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 리허설과 캐릭터 분석을 통해 각자 주어진 배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데뷔 후 첫 1인 2역에 도전, 극중 길거리 액세서리 가판대를 운영하는 억척스럽고 수더분한 매력의 몽희와 한없이 차갑고 도도한 청담동 며느리 유나 사이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폭넓은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연정훈은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장남으로 까칠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가슴 속 깊은 곳에 남모를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현수의 절제된 감정을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한지혜-연정훈의 열연에 힘입어 매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금 나와라, 뚝딱!'은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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