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이랜드, 中 지진피해 지역에 40억원 상당 기부
라이프| 2013-04-26 09:37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ㆍ사진)은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 40억원에 이르는 물품과 현금을 기부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 20일 중국 홍십자회(한국의 적십자회 해당)와 연계해 긴급 구호키트 1만개(시가 약 21억6천만원)를 전달하고, 지난 24일에는 의류 8만8천벌(약 14억4천만원)과 현금 200만위안(약 3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랜드 복지재단이 직접 제작해 전세계 재해 지역에 직접 지원하는 긴급구호키트는 세면도구, 담요, 비옷, 내의, 양말 등 28가지 생필품이 들어 있다. 국내 태풍이나 수해 피해지역은 물론 2004년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2008년 방글라데시 사이클론 피해지역, 2011년 일본 지진 피해지역에도 지원됐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