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우결' 손나은-태민, 마르첼라와 프란체스코의 수줍은 첫 만남
엔터테인먼트| 2013-04-27 18:11
에이핑크 손나은과 샤이니 태민이 가상 부부로 첫 만남을 가졌다. 같은 중학교, 같은 종교까지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이였다.

4월 27일 오후 방송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손나은과 태민이 제주도 '카페 서연의 집'에서 첫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가상의 남편, 아내를 만날 생각에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연애 초보이기에 기대감은 더했으며 상상 속 이상형을 그려보기도 했다.

쑥스러운 두 사람의 만남은 태민의 리드 하에 이어졌다. 태민은 손나은에게 "이상형 중에 손나은이 있었다"며 어필했다. 하지만 손나은은 쑥스러운 듯 이상형 중에 태민은 없었다고 말해 무안하게 했다.

내성적인 손나은을 위해 태민은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손나은은 태민에게 "청담 중학교를 나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같은 학교 동문이었던 것. 또 태민과 손나은은 천주교도이기도 했다. 손나은의 세례명은 마르첼라였으며, 태민은 프란체스코였다.

다소 어색하고 수줍은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태민은 손나은을 완벽히 리드했고, 손나은 역시 수줍지만 진심으로 임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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