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10%이하 TV토론 제외
중앙선관위는 이 같은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마련,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6월 국회에 개정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여론조사 지지율 10% 이하 후보 배제는 지난 대선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3%도 안 되는 지지를 받으면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거대 정당 후보와 함께 토론회에 참석, 대선 쟁점이 흐려졌다는 비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정희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출마했다”는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