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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시청률 뛰어넘어 네티즌이 열광하는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2013-05-02 14:13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가 드라마 순위 1위를 달리며 시청률을 뛰어넘는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한 ‘장옥정’에서는 궁에 들어간 옥정(김태희 분)이 이순(유아인 분)과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며 러브라인이 본격 시작되었다.

‘장옥정’은 방송 이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옥정’에 관련된 검색어들이 주요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는가하면 흡입력 있는 빠른 전개와 영상미, 김태희와 유아인 등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털사이트 드라마 순위는 현재까지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주일 내내 탑 랭크를 유지하고 있다.

시청률이 뛰어넘는 ‘장옥정’의 인기 비결은 흥미진진한 궁중 이야기와 김태희-유아인이 보여주고 있는 환상의 커플 궁합에 있다는 평이다.

김태희가 궁에 들어가면서 캐릭터들이 한 장소에서 부딪히게 됐고 이는 더욱 쫀쫀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어졌다.

‘순정커플’이란 애칭으로 세기의 궁궐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김태희와 유아인 커플은 케미가 제대로 터진 셈.

부성철 감독 역시 “7회부터 장희빈의 본격적인 탄생 스토리가 시작된다. 옥정에게 처해진 역사적인 환경을 보여주며 왜 악녀 장희빈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개연성을 제시할 것이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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