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주연속 女골프 세계랭킹1위
2월 혼다 타일랜드, 4월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와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라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선 박인비는 지난 6일 끝난 LPGA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8언더파 276타를 쳐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LPGA 올해의 선수 부문 1위는 물론 상금 랭킹(87만 7천770 달러)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3위였던 최나연은 4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한편, 박인비는 9일부터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 72·6천669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에 출전해 일본 투어 대회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총상금 1억2천만 엔(약 13억 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는 2천400만엔(2억 6천만원)을 가져간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