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씨티카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서울시와 월드컵공원서 발대식
뉴스종합| 2013-05-08 11:28
서울시 전기차 공동이용(카 셰어링)사업자 씨티카는 8일 서울시와 함께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전기차 셰어링 발대식’을 갖고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의 시작을 선언했다.

전기차 120대로 사업을 시작하는 에버온의 씨티카는 지난 3월 25일부터 한 달 보름여간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이날부터 일반을 대상으로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게 된다.

씨티카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하던 티머니 카드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머니’ 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이용료 정산을 위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이후 씨티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가까운 씨티존 및 예약 가능한 차량을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사용 후에는 동일한 장소에 반납하면 되며 사용요금은 신용카드로 청구된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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