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오바마 대통령 “한 · 미 FTA 완전한 이행 합의”
뉴스종합| 2013-05-08 11:2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지난해 공식 발효된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박근혜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박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ㆍ미 FTA 발효 이후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산 자동차의 한국 수출이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특히 FTA는 양국이 다 도움이 되는 것으로 미국은 한국에 제조부문, 서비스, 농산품을 더 많이 수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ㆍ미 FTA는 양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도 했다.

조동석·한석희 기자/dsch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