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두산건설, 배수회열보일러사업 양수 후 첫 수주…말레이시아 복합가스터빈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부동산| 2013-05-10 10:39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두산건설이 자매사인 두산중공업으로 부터 배수회열보일러(HRSG) 사업부문을 양수 받은 이후 첫 수주에 성공해 주목된다.

두산건설은 두산중공업으로 부터 배수회열보일러 사업부문을 양수 받은 이후 처음으로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인 ‘삼성 E&C 말레이시아’로 부터 말레이시아 페낭주 프라이(Prai)지역 복합가스터빈 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436만8600달러(한화 475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2014년 6월12일까지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페낭주 프라이 지역내 복합가스터빈 발전소 건설 공사는 지난 4월17일 두산중공업으로 부터 배수회열보일러 사업을 양수한 뒤 공식적인 첫 수주를 기록한 프로젝트”며 “이번 건설 공사 수주를 계기로 해외 프랜트 수주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lltaxi@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