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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 킴-김지우 결혼, 비밀연애 비법 공개 "지인들 잘 속여야"
엔터테인먼트| 2013-05-13 16:44
[헤럴드생생뉴스]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가 결혼 기자회견에서 비밀연애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레이먼 킴은 비밀 연애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잘 속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실장님들 두 분이 매일 데려다 줬는데 속였다"며 "가족한테도 얘기 안했고 PD 한 명만 알았다”라고 말하며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이어 “김지우에게는 일이 끝나고 남자친구로서 역할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

또 예비신부 김지우의 매력에 대해 “어른을 잘 모신다. 주변 사람들한테도 예의가 바르고 소박하고 사람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는 게 있다”며 “내가 짜증을 내면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행동도 예쁘게 하고 그렇다. 그래서 ‘이 여자다’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지난 해 케이블 채널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심사위원과 출연자로 만나 사랑의 감정을 싹틔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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