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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에 뮤지컬 선물…태광, 객석나눔 행사진행
뉴스종합| 2013-05-14 11:37
태광그룹이 15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어린이ㆍ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의 보육교사들에게 뮤지컬 티켓을 후원하는 객석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어린와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태광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우모자’를 관람할 수 있는 오픈 티켓을 30여개 그룹홈 보육교사들에게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간의 피로감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광은 보육교사들이 시간적ㆍ물질적 여유가 없어 여가 시간에 문화예술 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배려해 14~19일, 원하는 날에 공연장을 찾아 가장 좋은 좌석인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티켓 방식을 적용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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