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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임주환 “작품 선택 전, 조인성에게 조언 받았다”
엔터테인먼트| 2013-05-14 16:33

배우 임주환이 조인성으로부터 이번 작품을 선택하며 조언 받은 사실을 밝혔다.

임주환은 5월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조인성이 임주환의 복귀작에 조언을 해 줬다’는 보도에 대해 “조인성과 논의하며 조언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군 전역 후 이번 작품을 복귀작으로 선택하기 전에 조인성에게 이야기했다”며 “그가 ‘너의 느낌이 일일드라마와 합쳐졌을 때 색다른 느낌을 만들 것 같다’고 말했다”며 조인성과의 일화를 전했다.

임주환은 이어 조인성과의 친분에 대해 “영화 ‘쌍화점’때 친해져 형처럼 누나처럼 나를 다독여주고 있다. 조인성이 내게 고민이 있으면 조언을 해준다. 잘 챙겨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극중 살인범으로 10년을 복역하고 가석방으로 출소해 세상에 대한 울렁증이 있는 공준수 역을 맡았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 소통을 보여주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20분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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