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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어드벤처' 이본 "최선 다하면 망가짐, 두렵지 않아"
엔터테인먼트| 2013-05-15 14:16
배우 이본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본은 5월 15일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프로그램의 성격상 어디까지 망가질지는 모르겠다. 또 그러한 모습이 떠돌 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왠만하면 예쁘고 조금은 멋있는 모습들을 담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망가짐을 신경 썼으면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았다. 주어진 미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무리 망가진다 하더라도 멋있게 봐주고 응원의 박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부담감을 갖고 시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준비기간 1년, 준비 인원 200명, 촬영기간 총 80일간의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이 가진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시험하는 미션들을 통해 스스로를 뛰어넘어 팀원과 함께 고난을 극복하면서 더 강한 ‘우리’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가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국내 최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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