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는 15일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 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난 뒤 호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두 사람은 2009년 말부터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3년이 넘는 열애 끝에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에 완공된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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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이은성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양현석은 아내와 12살 차이, 서태지 이은성 16살 차이, 그리고 이주노도 아내와 23살 차이.. 서태지와 아이들은 모두 아이들과 결혼하네?!”(@ior****) 라며 나이 차이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서태지 결혼 발표라니 이은성은 누구지?” (@mynam******) “아직 이지아랑 이혼한 것도 멘붕인데 결혼...대박”(@EmJ*****) “둘이 처음 만났을 때는 서태지 이지아 법적으로 아직 부부”(@qps*****)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서태지-이은성 커플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kaz******) “이번에는 잘 살길 바래요”(@cool*****)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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