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도봉구, 22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도봉 교양대학’ 개최
뉴스종합| 2013-05-20 10:24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2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삶을 위한 지식여행 ‘도봉 교양대학’제39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도봉구 보건소에서 추진중인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생명존중 희망두드림’사업과 연계하여 마련된 것으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모델로 널리 알려진 지휘자 서희태씨가‘기적을 만드는 음악가 3인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 서희태씨는 고전음악 3인방으로 일컬어지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음악을 작곡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삶의 스토리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할 삶의 지혜와 리더십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봉 교양대학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인 서희태씨는 김연아 아이스쇼 및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오마주 투 코리아’ 지휘,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 SBS스타킹 멘토단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SBS 프로그램 ‘땡큐’에 이문세, 하지원과 함께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 주인공 강마에의 실제 모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클래식 음악 대중화를 추구하는 그는 최근 ‘클래식과 즐겁게 놀자’라는 모토 아래 ‘놀라온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도 했다.관련 문의는 도봉구청 교육지원과 (2091-2324)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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