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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타운 인근 아파트ㆍ오피스텔 주목
부동산| 2013-05-20 10:51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규모 비즈니스 타운 인근 아파트ㆍ오피스텔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타운내 입주기업 종사자 등 배후 수요가 탄탄하고 환금성이 높아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알짜 투자처로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건설의 ‘동탄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과 SK건설 ‘신동탄 SK 뷰 파크’ 아파트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 능동에 들어서는 동탄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2~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31~33㎡, 690실 규모로 지어진다. 화성시 반월동의 신동탄 SK 뷰 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59~115㎡로 1967가구가 공급된다.

오는 2017년까지 33개 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세종시 세종첨단산업단지(52만8000㎡규모) 인근의 단지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세종시 5차 중흥 S-클래스 파크뷰’가 59~84㎡, 365가구 규모로 분양중이며, 내달 59㎡, 508가구의 ‘세종시 골드클래스’도 선보인다. 방송ㆍ정보기술(IT)업체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서울 상암DMC도 부동산 시장에서 ‘불황 무풍지대’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달말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견본주택을 열고, 상암DMC내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에 전용면적 21~44㎡, 732실로 지어진다.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 인근에선 이달말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69~117㎡, 1138가구(일반 1071가구) 규모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706가구로 일반 공급물량의 66%를 차지한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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