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24일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행복한 육아나눔 장터’ 열어
뉴스종합| 2013-05-21 10:36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4일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에서 육아물품을 나누며 취약계층도 지원하는 ‘행복한 육아나눔 장터’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영유아 가정간 육아용품을 나누며 정을 주고받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다.이번 행사는 강서구 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가 강서구어린이집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육아나눔 장터에서는 나눔가게, 나눔맛집, 나눔견학이 펼쳐진다.나눔가게는 협찬 및 기증받은 물품(도서, 학용품, 장난감․육아용품, 의류 및 잡화 등)을 분류 판매한다. 강서구 보육정보센터,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 행복한 나눔 염창점에서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판매할 물품을 기증받았다.

나눔가게와 더불어 음식바자회인 나눔맛집도 운영된다. 나눔견학은 만 2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총3회에 걸쳐 직접 물품구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가운데에는 페이스 페인팅, 뽀로로 나눔인형극도 관람할 수 있는 꿈꾸는 놀이터 코너도 마련됐다.한편 판매 수익금은 장터 종료후 강서구 관내 취약계층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육아용품을 나누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에 영유아 가정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강서구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질좋은 보육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보육정보센터 (2064-2730~2)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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