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태평양 항문질환 컨퍼런스
6월 1~2일 이틀간에 걸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항문질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아 태평양권 국가들의 의사들이 모여 양성 항문질환(치루, 치질, 치열 등)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일본 마쯔시마 마코토, 이탈리아의 피에카를로 메이네로 등 세계 7개국 10여명의 연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거상식 점막하 절제술’ 및 ‘복잡 치루의 내시경적 관찰을 통한 수술과 같은 양성 항문질환의 세계적인 최신 수술기법 소개와 이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의 시간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쇼그렌증후군 환우회 모임 개최
한국쇼그렌증후군환우회(회장: 최경석)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신관 2층 제1회의실에서 모임을 개최한다. 정진권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교수의 ‘쇼그렌증후군의 안과적 관리’와 김현숙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환자가 알아야 할 쇼그렌증후군의 새로운 치료’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쇼그렌증후군은 몸에서 과도하게 생산된 자가 항체가 눈물샘, 타액선을 주로 공격해 만성 염증이 생겨,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보이는 자가면역성 전신 질환이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와 가족은 물론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참가문의 및 기타 궁금한 내용은 02)709-9181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건강강좌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오는 28일(화) 낮 12시부터 1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 B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간 이식 후의 주요 합병증(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영록 교수) ▲ 혈액형 부적합 신이식(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재석 교수) ▲ 이식환자에서 감염예방과 예방접종(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이 강의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2072-3550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