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제 좌지우지 월가 CEO들 연봉은…
CNN머니가 2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월가 은행 CEO 중 최고로 연봉을 많이 받는 사람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켄 체노였다. 그는 지난해 연봉으로 2800만달러(한화 약 314억5800만원)를 받았다. 현금으로 700만달러를 받고, 스톡옵션으로 2100만달러를 받았다. 2위는 캐피털원파이낸셜의 리처드 D 페어뱅크로 지난해 226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연봉 중 2030만달러는 스톡옵션 등으로 받았다. 웰스파고의 존 G 스텀프가 193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고 스톡옵션은 1250만달러였다.
이들 대부분은 순수하게 현금으로 받은 연봉보다 스톡옵션 비중이 크게 높았으며 특히 제이미 디먼의 경우 스톡옵션이 연봉의 90% 가까이 차지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