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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중증장애인에 ‘생애 첫 자전거 지원사업’ 실시
뉴스종합| 2013-05-27 09:55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2013 생애 첫 자전거 지원사업’을 실시, 67명에게 맞춤형 특수자전거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 체형에 맞는 특수자전거를 제작ㆍ제공하는 이 사업은 특수자전거를 통한 재활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유로운 여가생활도 누릴 수 있어 효과적인 장애인 지원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지원 첫 해인 지난해 66명, 올해는 67명으로 지금까지 총 133명이 수혜를 받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일정기간 특수자전거 적응 훈련을 거친다. 단체 모집으로 선정된 전국 4개의 장애인복지관에는 자전거 동호회 등 여가활동그룹에 대한 사후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중증장애인들이 활동하기에 제약이 많다”며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물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공부방 글로벌문화체험단’을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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