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LG CNS ‘IT 꿈나무’ 키운다
뉴스종합| 2013-05-27 11:34
LG CNS가 IT 꿈나무를 육성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LG CNS는 IT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사의 IT 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를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회사가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금천구청과 협력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LG CNS의 모바일 전문가 10명이 강사로 참여해 IT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로 참가자에게 강연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고교생 25명은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총 40회에 걸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교육을 받고 IT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정보를 얻는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기업 탐방, 심리 상담, 진로ㆍ적성 감사 등의 심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앱은 11월에 제작발표회에서 시연되며 ‘구글플레이’에 등록될 예정이다.

우선 참가자들은 24일 서울시 금천구청 제1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백상엽 LG CNS 전무, 신순갑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 차성수 금천구 구청장, 교육 참가 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강화도에 위치한 서해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간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캠프’에 참여했다.

백상엽 LG CNS 전무는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에 차별화된 생각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자”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LG CNS가 지난 24일 ‘스마트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사진은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 강사 등 관계자들이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모습. [사진제공=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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