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도봉구, 6월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뉴스종합| 2013-05-28 09:42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6월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용업(103개소), 미용업[일반(155개소), 피부(61개소), 종합(374개소)] 등 총 693개소를 직접 방문하며 실시한다.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6~27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관계법령의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을 6:4의 비율로 절대평가한다. 평가항목표에 따라 실제점수를 100점 만점을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해당업소에 위생등급표로 통보하며, 구민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구청게시판에도 게시한다. 최우수업소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승호 구 보건위생과장은 “금번 서비스평가가 구민에게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영업주에게는 업소의 경쟁력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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