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못난이 주의보’ 정다빈 “엄청난 악역에 도전하고파”
엔터테인먼트| 2013-05-28 15:43
아역배우 정다빈이 악역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정다빈은 5월 2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연출 신윤섭) 아역배우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연기를 하고 싶지만, 몇 가지를 고르자면 엄청난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다빈은 “뺨 때리며 표독스러운 역할을 해보고 싶다. 정말 센 악역을 하고 싶다. ‘못난이 주의보’에서도 센 역할인데 이런 역할이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너무 착한 역할은 맞기만 하고 센 역할은 속이 뻥뻥 뚫리더라”라고 말해 장내를 파안대소하게 했다.



아울러 정다빈은 롤모델로 신애라를 꼽으며 “추운 날 패딩도 같이 입자고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셨다. 정말 따뜻하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이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이면서 갈등을 풀어가고 서로 이해하며 진정한 식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렸다. 힐링 드라마임과 동시에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