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3대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18대 박근혜 대통령까지 100일 지지율을 비교한 결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62%, 노태우 전 대통령이 57%를 각각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52%로 노무현 전 대통령(40%)과 이명박 전 대통령(21%)보다 높았다.
취임 100일 지지율을 대통령 선거 실제 득표율과 비교해 보면, 김영삼, 김대중, 노태우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 지지율이 자신의 대선 득표율을 넘어섰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선득표율이 42.0%였지만 지지율은 배가 높은 83%를 기록했다.
반면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 지지율이 대선 득표율에 미치지 못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에서 48.9%의 득표율을 기록했찌만 지지율은 40%에 그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득표율(51.6%)과 지지율(52%)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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